찌는듯한 여름. 물놀이하러 가고 싶고 수영장도 가고 싶지만 현실은 녹록치 않습니다.
오늘은 당일치기 피크닉 가기 좋은 인천 영종도 수영장 카페 샵51을 소개하려 합니다.
많은 사람이 북적거리는 그런 물놀이터가 아니고 4개의 사이트에 소수인원만 이용할 수 있는 프라이빗한 수영장 카페입니다.
영종도 카페 샵51
본문코로나로 인해서 어딜가던 마음 편하지 않은 곳이 사실입니다.
그렇기에 사람이 적은 곳들만 가고 싶고 그러한 곳에 가서도 다른 사람들과 밀접하게 물놀이를 즐기기는 어렵습니다.
또한 아이들이 조금 크다면 조용히 차 한잔을 마시고 싶기도 하고 힐링하고 싶지만 이러한 것들을 충족시키는 물놀이가 가능한 수영장 카페는 드뭅니다.
서울 근교 아이와 함께 캠프닉 갈만한 곳을 찾으신다면?
네비게이션을 찍고 좁은 길을 따라가다보면 인천 영종도 내에 위치한 수영장 카페 샵51을 볼 수 있습니다.
외부에 있는 파라솔 등을 보건데, 선선한 가을에 따뜻한 햇살을 내리쬐며 커피 한잔하는 모습도 상상해봅니다.
샵51 내부에는 같은 색 또는 디자인의 테이블이 겹치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사진을 찍기도 너무 좋은 곳이기도 한데 특히 실내에 있는 조명들이 독특해서 눈길을 끕니다.
내부 인테리어를 천천히 살펴보면 샵51 안에 있는 소품들이 각기 다르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주인장의 정성이 듬뿍 들어가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흑백 필름을 연상시키는 느낌의 오래된 타자기와 같은 느낌을 주는 황토빛 갈색의 심플한 롱테이블은 정말 코디를 잘한 느낌이 듭니다.
이러한 아기자기한 소품들은 오는 이로 하여금 만족감을 채워주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뿐만 아니라 샵51을 둘러싼 테라스에 다양한 재질로 이루어진 테이블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오시는 인원수에 맞추어 이용하실 수도 있습니다. 더울때는 힘들겠지만 봄과 가을에는 특히 인기가 많을 것 같습니다.
특히 라틴테이블은 시원함을 더해주는 것 같기도 합니다.
물가가 많이 올라서인지 얼마 안되는 금액차이인데도 불구하고 저렴하다는 생각은 들지 않지만, 그래도 이런 수영장 카페와서 안마실 수는 없습니다.
저는 카라멜 마끼아또와 빵을 먹었었는데, 특히 빵이 정말 맛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놀이 하기 좋은 영종도 수영장 카페 샵51
샵51에는 카페외에도 당일치기 피크닉 가기 좋은 수영장이 존재합니다.
그리 크지 않지만 요새처럼 갈만한 곳이 없는 시기에 카페+수영장을 이용할 수있는 곳은 정말 드뭅니다.
왜냐하면 사람들이 모두 같은 곳을 원하기 때문에 많은 인원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흰색 파라솔과 원목 그리고 미니텐트 등으로 이루어진 포토존은 아이들과의 추억을 기록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녹색 잔디와 나무 사이로 아이들을 사진을 찍으면 정말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수영장 카페 샵51에는 4개의 피크닉 존이 있습니다.
A,B존은 수영장과 인접해 있으며, 유아가 아니라면 아이들끼리 노는 것을 지켜보며 힐링하기도 좋은 자리입니다. 그때문에 인기가 많아서 예약이 금새 되버리기도 합니다.
C,D 존은 뒤의 2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오밀조밀하게 있는 피크닉 존이다보니 20미터도 안되는 곳인데도 조금 멀게만 느껴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모두 취사가 가능한 사이트이지만 조금 더 넓다는 점이 장점으로 생각됩니다.
샵51 내의 피크닉 D존입니다.
아이보리색의 천이 바람에 휘날리는 느낌으로 기분좋게 방문한 D존은 다른 사이트들과 다르게 캠핑하러 온듯한 느낌을 가득 채워줍니다.
피크닉 존을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별도의 조리도구SET을 대여해줍니다. 이안에는 미니버너, 1회용 식기도구들이 들어있으며 이를 통해서 간단한 조리를 할 수 있습니다.
D존에는 바베큐, 캠핑테이블, 캠핑의자, 개수대, 대형서큘레이터 등이 비치되어 있으며 다른 사이트보다 넓기에 4인 이상의 가족이 즐기기에 더할나위 없이 좋은 공간으로 활용하기 좋습니다.
샵51의 수영장은 크진 않지만 4개의 팀만 받는 만큼 성인이 논다기보다는 어린이들과 오기 좋은 곳입니다. 각 사이트들이 수영장을 볼 수 있게 되있어서 안전하게 케어해줄 수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수영장 한쪽에는 좌석이 비치되어 있어서 조금 멀리 있는 C, D존에 계신 분들도 앉아서 아이들을 케어해줄 수 있습니다.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할때 필요한 튜브에 공기를 넣을 수 있는 공기충전기는 있으나 바람 빼는 장치는 없는 관계로 아주 큰 튜브를 가지고 오면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줄 수도 있고 또 바람 빼기도 어려운 점이 있으니 인지하시기 바랍니다.
수영장 운영은 오전과 오후 타임으로 이루어지는데 각 타임이 끝나면 청소를 해서 청결을 유지합니다. 요새 같이 더운 시기에 물속에 한번 들어갔다 나오면 천국에 온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
저녁 노을이 아름다운 영종도 수영장 카페 샵51
저녁이 되어가면서 영종도의 밤을 만끽하게 되었어요. 아침 11시부터 3시,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오전타임과 오후타임으로 운영되고 중간에 1시간은 청소시간을 가지고 있는 샵51에서 오후 반나절의 시간을 보냈어요.
간단한 취사가 가능해서 고기도 구워먹고 시원한 음료수도 마시면서 하루를 보냈는데, 확실히 사람이 없는 곳에서 조용히 놀다보니 힐링하는 기분이 들더라구요. 보통 예약을 반드시 해야하며 당일치기로 갑자기 가기는 어려울 것 같아요.
혹시 집에 어린이들이 있다면 아이들과 함께 물놀이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에 딱 알맞은 수영장 카페인것 같아요.
수영장이 아닌 동해에서 스노클링을 할만한 곳을 찾는다면 참고하세요.
'캠핑'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동계캠핑 준비물 중에 텐트 선정 방법 (0) | 2022.01.06 |
---|---|
차박시에 차량용 모기장의 선택 기준은? (0) | 2021.07.06 |
다이소 캠핑용품 추천 베스트 10 (2022년 버전) (1) | 2021.06.11 |
캠핑과 카페를 함께 즐기는 방법 : 차박 가능한 이태리한옥 (0) | 2021.06.09 |
할리스 X 하이브로우 캠핑굿즈 글로우 랜턴 후기 (0) | 2021.06.08 |
댓글